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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학교 3학년까지 하고 휴학중인데요
토론토에 있는 조지브라운컬리지의 baking1년 과정이 궁금해요
갔다오면 많이 도움은 되는지
또 그곳의 분위기는 어떤지 알려주세요
걸어요~~조지브라운이 다른면에서 안좋은 소문이 들릴지는 몰라도(특정과에 한인 학생및 동양계가 많다느니 등등;;;), 요리관련에 관해서는 토론토내에서뿐만이 아니라 캐나다내에서도 가장 좋은 곳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베이킹도 좋구요.

저는 베이킹보다는 요리쪽에 관심이 있는데요.......
그래서 토론토 내의 학교들을 알아보고, 주변의 레퓨테이션도 들어보고해서 선택한 학교가 조지브라운이였습니다.(조지브라운과 비교되는 학교가 험버칼리지)

제가 베이킹은 안해봤기에, 베이킹 & 페이스트리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드리기 힘든데요..
학교 분위기를 설명해드리면, 우선 조지브라운 칼리지는 캠퍼스가 2개가 있습니다.
요리, 호텔, 투어리즘 같은 hospitality 관련 학과는 다운타운에 자리잡고 있는 캠퍼스에 위치해 있고요, 사실 학교 건물 크기 자체는 타 칼리지에 비해서 작습니다. 아무래도 다운타운에 위치해서 그런것인지 달랑 건물 두개만 있고(정확히 말하면 3개 -_-;;), 캠퍼스 같은건 없죠.
그중에서 한건물 자체가 hospitality 건물이고요, 건물 지하에는 모든 주방교실들이, 그리고 그 위층에는 학교자체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그냥 캐쥬얼한 레스토랑이 아닌 풀코스가 나오는 fine restaurant 입니다.)
전 베이킹이 아닌 요리쪽을 해봤지만, 이론부터 실습까지 학교내에서 철저하게 체계적으로 가르치고요, 학교내의 주방시설이 완벽하게 있기 때문에, 항상 충분히 실습할 기회가 있죠. 그리고 학생들이 만든 빵, 케잌 등등은 학교내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도 서빙됬구요(서빙했었는데 얼마전에 가보니, 따로 업체에서 받아서 하던데 이유는 먼지 몰르겠네요),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케익, 빵, 쿠키등등은 학교내에서 판매를 합니다. 물론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아요.(없어서 못산적이 수두룩) 그리고 맛도 좋구요.

제 주변에서 파티쉐를 꿈꾸는 사람이 없어서 졸업후의 진로방향에 대해서는 저도 지식이 없지만, 토론토의 한인채널에 요리코너에 조지브라운 베이킹 졸업하신분이 나오시는데 그분이 만드시는거 보면 잘하시더라구요.(제과점에서 일하신다는데 본인이 직접 운영하시는건지, 취업을 하신건지 그런건 저두 몰르겠네요;;;)

물론 파티쉐경우 프랑스를 알아주지만, 조지브라운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되요.
제가 토론토인지라 타국가(미국이라던지 머 등등) 국가들까지는 알지는 못하지만, 조지브라운이 요리및 요리관련은 캐나다에서 제일 알아주는 학교이고요...
그리고 프랑스와 비교해서 우선 한인에게는 불어보다는 영어가 익숙하기에 그런점도 하나의 장점이 될수 잇고요.
캐나다가 아닌 다른 나라들도 유념해두신다면, 조지브라운으로 오시라고 하기 힘들지만, 캐나다를 선택하실거라면, 조지브라운 베이킹 선택하신거 후회는 없으리라 생각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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