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수리와 관련 문의 여쭙니다

다음은 2014년 9월 9일 온라인으로 문의한 내용입니다.

25년전에 성원 30호를 낙원상가에서 구입했습니다. 세월이 지나다보니 몇군데 수리해야할 만큼 큰 문제가 생기더군요. 이곳 캐나다에서는 수리비도 비싸지만 무엇보다도 맘에 들지 않는것은 제가 원하는대로 수리가 안됩니다. 넥에 금이가서 수리를 했는데, 페인트로 덧칠을 해놓아 영 맘에 들지 않습니다. 몇년후 앞판에 균열이 생겨 역시 수리를 받았지만 더덕더덕 마무리가 영 맘에 안듭니다. 내년중에 한국방문하면 기타를 가져가 한국에서 수리를 받아볼까 생각중인데, 먼저 궁금한 것은 수리비용이 기타값보다 훨씬 더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닐지 의문입니다. 일단 현재는 기타를 사용할 수 있지만 보기싫은 부분을 감촉같이 수리할 수 있는지의 여부와 수리비에 대해 답해주셨으면 합니다. 20여년전에 30호면 지금은 50호 이상의 벨류가 있을텐데 이점 감안하셔서 수리비용과 수리할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 제가 결정할수 있도록 권고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먼저 저희 성원악기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제품의 경우 구매 기간에 상관 없이 실비 비용으로 AS가 가능하십니다. 글의 내용만으론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으나 넥 전체를 교체해야 고객님께서 원하시는 상태가 될 듯합니다. 넥을 교체할 경우 상태에 따라서 다른 부품까지 교체를 해야할 경우가 많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수리비가 우려하신 것처럼 기타비에 버금가게 발생이 될수도 있으나, 정확한 비용은 기타의 상태를 육안으로 직접 살펴보아야 답변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